펌)전우용 페북
교사가 학생을 무지막지하게 때릴 수 있었던 시절에도,
돈 있고 힘 있는 집 아이들은 학교에서 매 맞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말썽을 부려도 반장이 되고
공부를 못해도 1등을 하는 경우가 흔했죠.
예나 지금이나 교실 내 문제의 핵심은
교실에 침투한 계층차별의식과 귀족주의이지,
교권과 학생인권의 대립이 아닙니다.
교사들을 돈 있고 힘 있는 집 노비처럼 만든 것도,
가난한 집 아이들을 '죄 없는 죄인'으로 만든 것도,
교실에 침투한 귀족주의였습니다.
국힘 주장대로 교사의 체벌을 허용하면,
학생들은 다시 '잘못을 저질러도 매 맞지 않는 그룹'과
'큰 잘못 없이도 매 맞는 그룹'으로 나뉠 겁니다.
정부·국힘 ‘학생인권조례’ 때리기…“교권 붕괴는 진보교육감 탓”
2023.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