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엄마 의미 두지 말라지만
친했고 서로 잘 통했고 코드가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밥 친구 커피 친구 술 친구로 7~8년을 알고 잘 지냈어요
별 소소한 얘기 다 하고 그 엄마 속상한 일 친정일 시시콜콜 다 얘기하고 들어줬고 저도 제 얘기 자주 했고 서로 그랬어요. 돈도 더치페이나 기브앤테이크가 서로 잘 되서 기분 나쁠 일이 없었구요.
지금도 애들끼리는 친하고 잘 지내고 학원 두어군데 같이 다니고 있네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 연락을 안 해요.
아무리 바빠도 자기 할일 하면서 나한테 이 얘기 저 얘기 다 하던 사람이요.
뭐 내가 연락하면 평소와 같은 말투지만 느낌이 좀 쌔하달까요.
막말로 이용가치 없어져 팽 당한 걸까요.
그냥 알아서 연락 끊고 모르는 사람 되면 되는 거에요?
인복이 없는 편인데 이 동네 이사 오고 진짜 맘에 맞는 사람 만났다 싶었는데 역시나 저 혼자 착각 이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