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문직남편에 사이도 무쟈게좋고
내면도 꽉찬친구인데요
가끔씩 자기가 밖에서 만나는사람들한테 무시당한다면서 하소연을 해요
말을 어눌하게하는것도 아니고 좀 어리숙하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도 절대아니에요 명문대나왔어요
근데 제가 보기엔 살도 너무찌고 머리도 흰머리도 너무많이 보이고 기본적으로 천연그대로 완전 새까맣고 펌같은것도 안하니 부스스하고요
그러니 이 친구가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림자취급을 받는다는지 그런느낌인가봐요
나중에 남편직업밝혀도 딱히 믿지도않고 믿는다쳐도 뒤로 욕먹기일쑤인거 같더라고요ㅜ
이친구는 자기가 전업주부니 별볼일없어 자꾸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직업도 평범한 저같은 전업주부도 무시당하진않거든요
제가 생각하는건 저위의 이유같은데 말을 해주자니 수치심을 느낄수도 있을거같아서 섣불리 말을 못하겠어요
말안하는게 나을까요? 해주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