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ADHD 판정 받은건 아닌데
거의 확신하고 있어요 ㅎㅎㅎ
5분 사이에 일어난 일이에요
현관문 앞에서 쪼그려앉아있다 일어나면서
튀어나온 문고리에 엉덩이 세게 긁혀서 피남
(제가 약발라줌)
밥 앉히라하니 내솥에 쌀 담다가
바닥에 쌀 왕창 흘림
(청소기로 제가 치움)
자기 옷 세탁기에 돌릴거 있다길래
그 옷은 무슨 코스에 온도 몇도 헹굼 몇번 설정해서 하라니까 10초 뒤
여보 무슨 코스라고?
여보 온도가 몇도라고?
온도 설정하는게 뭐였지?
헹굼 표시가 뭐지?
(당연히 못할거 예상하고있어서 옆에 서있다가 알려줌)
5분 사이에 일어난 일이 저정도니
평소에 얼마나 깨지고 다치고
물건은 왜그리 잘 부수고
까먹는건 어쩜 그리 많은지
제 일상은 제 앞가림에 남편 앞가림이 기본 코스네요 ㅎㅎ
정녕 놀라운건 머리쓰는 직업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