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좋은 분들도 많지만
진짜 눈살 찌푸려지는 글들 중에
아까 뭐 명문대 나와 요양보호사 한다는 친구 글이나 뭐 누가 한땐 공부 잘했는데 지금은 동네 학원강사를 해서 얼마밖에 못 번다는 글이나
아무렇지도 않게 남의 직업을 비하하고
그 누구보다 사람 우열을 열심히 가리는
분들의 나잇대나 하시는 일이 진심 궁금해요
이번에 오송 지하차도에서 여럿 생명 구하신
분도 14 톤 화물 기사였고 승객 탈출 시키고 다시 자리로 돌아오신 분도 버스기사였어요
우리 주변에 선망 받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자기 일 묵묵히 하며 이런 커뮤니티 존재 쟈체도 모를 정도로 구슬땀 흘리며 사회 일원으로 열심히 사시는 우리 이웃인 분들 많아요
타인의 직업을 쉽게 비하하는
천박한 글 안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