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후의 삶은 언제 안정적이 될까요

이혼했고 나름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가끔씩 속에서 불같은게 치밀어 올라요.

전남편이 나한테 했던 행동들,  20년을 살았지만 이혼하면서 어떻게 된일인지 아무도 묻지 않는 시가사람들.

아주버님도 바람펴서 맨날 울고불고 사네마네 하면서 하소연했던 형님. 

어쩌면  날 이해할거라고 생각했었던 내 착각이였던 같아요.

모두다  남편의 편에 서있더군요.

한두해 살다 헤어진것도 아닌데.

20년동안 난 어떤 존재였을까 생각하니 참 모든게 다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아요.

이젠 이런 생각들이 의미 없다는거.

그런데 한번씩 천불이 나요.

억울하기도 하고.

이혼을 하니 편한점도 있고 더이상 전남편 때문에  내 영혼이 파괴되는 일이 없어  한편으론

맘편하다 생각들지만.

가끔은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와요.

이런 마음,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언제쯤이면  기억속에서 사라질까요?

지우개로 모든 기억을 지워버렸음 좋겠어요.

잘살고 싶은데  한번씩 마음이 무너집니다.

인생선배님들..  마음에 힘이 되는 말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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