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동네에서 모범생으로 소문 자자했던 딸...
초3인데 요즘 뭔가 이상하네요
감기걸려서 일주일학교 못가고 푹쉬고 오늘 수학문제집 3페이지 도서관 가서 같이 푸는데......몇개 틀려서 고치라고 했더니 막 안틀렸다고 우기고.....?????
그럼 엄마가 답안지를 잘못봤냐고? 받아치니 표정은 썩어가고 ...기분좋게 공부 쬐끔하고 점심먹으며 데이트하려고 했다가 너무 화나서 집으로 왔네요
혼자 너무 열받아서 막 걸어갔더니 뒤에 울면서 따라오더니 집에와서 아주 심한말을 막 해대는데 정신이 아찔하고 저게 자식인가싶네요..
엄마는 맨날 똑같은 로봇이라고 아침에일어나서 밥해주고 양치하라고 소리지르고..
자식들을 사랑해주지않는다나? 하루에 맨날 짜증만낸다고....
둘째때문에 좀 항상 지쳐있긴하는데 착하디착한 첫째딸이 저러니 이제 진짜. 부모로서 뭘해야하나싶네요..
공부고뭐고 이제 다 니맘대로 하라고 하고 냉전중이에요...인타넷에서 봤던 이제 자식을 손님처럼 밥만차려줘야하는 시기인가요?.......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