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학생아이가 저를 원망해요

아이가 둘인데 하나는 휠체어타는 놔병변아이이고.. 그위로 대학1학년딸아이예요

큰아이가 방학내내 방에만있고 저를 본체만체..정도가ㅜ아니고 무시하는 행동을 하기에 ....한달을 참아주다가 무례한 태도에대해ㅜ혼냈더니 

동생에게만 신경쓰고 자기는 혼자였다고..

자기에게만 돌봄이없고 작은일에도 크게 혼나고 상처였다며.. 엄마때문에 자기 성격이 이렇다며..

자기 모든 행동은 엄마닮아서 이렇게 된거라고..

원망하네요

그런부분 없지않지만 둘다에게 애쓰고 사느라 저도 힘들었습니다. 작은애 입원을 반복하는동안 할머니랑 지내기도 했는데 아이마음 다칠까 노심초사..

작은애에게 몸이ㅜ매여있어도 늘 사랑과 관심을 주었다생각하는데.. 부족했나봐요 ..공부도 좀 했어서 저도힘든 입시도 같이 헤쳐왔고 인서울 잘 갔습니다..

뒤늦은. 사춘기인지..

부족한엄마였는지..

집집마다 아프고 힘든점 하나씩은 가지고 사는것 아닌가요..  나름 애썼지만 모두에게 상처가되는 가족이었나싶어 오늘은 잠못들겠어요

지난 세월이 다 뭐였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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