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너무 쇠약해져 있다고
무조건 잘 먹고 틈만 나면 누우래요.
점심 먹고도 누워 쉬래서 사무실에서 엎드려 있는다니까,
눕는 게 가장 좋다고 휴게실 쇼파에라도 누우래요.
간이 회복되는데는 눕는 게 가장 좋다고.
너무 피곤한 생활을 해서 체력이 완전 바닥난 거 같다는데,
그럴 생활이 아니거든요.
남들 다 하는 정도 직장생활 하는 건데.
퇴근해 오면 샤워할 기운도 없어서 일단 누워서 한 두시간 쉬어야 일어나서 씻어져요.
내일부터 다시 한 주 시작되니 벌써부터 한숨이 나오네요.
진짜 일 안 하고 한 육개월 쉬기만 하면 좋겠어요.
휴직 쓸 수 있는 직장이 아니라... ㅜㅜ
먹는 것도 매끼니 소고기 한 점이라도 먹으라고.
소고기가 제일 좋다네요.
생협에 예전엔 부위별 로스 세트 있었는데,
지금은 부위별로 따로 팔고, 한우 너무 비싸서... 무리고.
호주산은 너무 맛없어서 한 입 간신히 먹고는 못 먹겠고...
그런 상황이 참 서글프네요.
먹고 사는 거에 신경 많이 쓰는 편인데 몸이 왜 이 모양인지...
체력이 3월부터 점차 나빠지더니,
지난 달부턴가 급격히 나빠지고는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