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기 참 힘드네요
혼자라 그냥 사먹어도 되는데
알뜰할겸
조미료없는 음식 먹을겸
해서 식재료를 사왔어요
별건 없고
오이소박이 재료랑 (오이 12개)
무우1개, 계란 한판, 천도복숭아 10개 1팩, 고구마 1봉지,
그리고 기타 부추 마늘 까나리액젓 새우젓 등등 이런저런 자질구레한것들 사왔는데요
문제는 자차가 아닌 버스 이용이라는 것
저것들을 배낭에 넣고 부족해서
장바구니에 넣어 둘러메고
또 계란은 한판이라 불편하게 들고
또 장우산까지 챙겨가며
버스를 타고 왔어요
와서 대강 냉장고에 집어넣고 정리하고서
지금 복숭아 먹고 있는데요
와 오늘 아무것도 몬하겠어요
그냥 눕고싶고 자고 싶네요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고
오늘 땡 치고 싶어요
무슨 호사를 누리겠다고
저걸 그렇게나 이고지고 왔는지..
재료사서 만들어먹는게 정말 나은걸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이소박이는 오늘 도저히 안되겠고
이제 남은시간은 먹고 쉬는것만 하고 싶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