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하고 있는데 옆 머신에 올라온 아줌마가
어머 이거 왜 안돼? 왜 이래? 자꾸 그러길래
힐끔보니 이거 왜 속도가 조절 안돼?
할머니도 아니고 정말 노안이어야 60대,
액면은 50후반쯤 보이길래 모른척 하려다
버튼 이거 누르세요 하고 제 머신에서 가르쳐주니
자기 머신에서 이거? 이거? 하며 계속 반말로 되묻기에
아니 오른쪽 아니 그거 말고 맨 오른쪽
저도 그래버렸네요.
저 40중반인데 학생이나 자기 딸한테 하는 말투.
왜 첨보는 사람한테 대뜸 반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