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이가 수학에 대한 두려움때문인지 갑자기 미술전공하고 싶다고 하네요 예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중딩 성적이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겠지만 하군지에서 이번 1학기는 모든 과목A 등급이긴합니다 수행은 전과목 만점이나 지필고사에서 한 두개씩 틀려서 공부를 아주 극상위로는 잘한다고 볼수는 없어요 평소 열심히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시간날 때마다 그림 그리고 만들기하고 기타 튕기고 베짱이 스타일의 집순이에요 ^^;; 저와 남편 그리고 집안전체에 예체능계 전공자가 없다보니 미술하겠다는 아이의 의도가 약간 불순(?) 하게 느껴져서 이게 밀어줘야할지 말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실수학은 내신도 백점을 못 맞고 한개 두개 틀리는상태라서 저도 걱정은 되었지만 본인말로도 문과성향은 아닌거 같아서 미술전공을 안하면 이과를 선택해야할텐데 수학을 잘할 자신이 없다고 해요
특이점은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은 고등 진도까지 선행이 다 되어있고 취미생활처럼 과학학원을 좋아라하며 꼭 갑니다
미술을 전공하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할 부분이나 장단점..전공후 진로에 관해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가장 큰 걱정이 괜히 미술한다고 바람들어서 그나마 하던 공부도 소흘해질까 그게 젤 걱정이에요 입시상담 받아보니 첫째도 공부 둘째도 공부..단순히 그림 잘그린다고 입시에 성공할 수 없다더라구요, 과연 입시공부와 미술 둘다 해낼 수 있을지 그 부분이 잘 모르겠어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뭐라도 말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리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