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살림은 여자가 끝까지 전적인 책임인가요?

전업이든 맞벌이든 상관없이요

 

저는 수년내로 은퇴를 앞뒀고요

지하철 환승을 두 번하고 출퇴근해요

회사일은 바짝 긴장해야하는 일이고

화장실 한 번 참아가며 가야할 정도로 일 많고요

회사문 나서면 여기가 집이면 좋겠다, 집 역에서 나오면

여기가 집이면 좋겠다 이러면서 집에 갑니다 

 

집에 들어가면 남편이 먼저 퇴근해서 소파에서

티비보고 있어요

이때부터 제가 미칩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옷 갈아입고

부엌으로 가서 저녁밥 차려서 남편에게 주는 것이 맞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화가 막 납니다 

남편은 저에게 밥 달라는 말 안했죠. 

저 혼자 그럽니다

 

어떤날은 힘들다고 하면서 그냥 자 버립니다

어떤날은 배고파?라고 묻습니다. 그럼 남편은 이따 먹겠다 뭐 그럽니다

 

간단합니다. 더 이상 살림하기 싫습니다

30년 했으면 그만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집안 여자분들은 살림 다 잘하시네요. 

목석같이 소파와 유튭밖에 모르고 밥먹어~라고 하면

엉덩이 떼고 기어오는 남편

말 하기도 싫고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