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연로하신 아버지의 노후…

아버지가 퇴직후 경비로 재취업하셔서 아직도 일을 하셔요

78세이신데 여지껏 괜찮으시다가

갑자기 기력이 약해지는게 눈에 보여요

개성이 강하고 기개가 남다른 분이었어서

노화로 훅 꺾이는 건강상태가 생소하기만 해요

살아 생전에 요양원에는 절대로 가지 않겠다는 마음이시라

앞으로 혹여라도 다른 노인들처럼 요양원에 보내질까봐 불안, 우울, 분노하셔요

저도 요양원 보내드리지 않고 모시고 싶은데

제가 50대 이후로 체력도 안좋고,

담배도 피우고 성격도 입맛도 까다로운 아버지와 같이살 자신이 없고 앞일이 두렵습니다

형제들이 있지만 자기 앞가림도 못하고 사는 형편이라

아버지 노후가 오롯이 제 몫이에요

제가 모시고 살며 감당힐수 있을까요?

부모님 노후에 어떻게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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