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추적추적 오고...생리 첫날이라 호르몬 영향인지 자꾸 싱숭생숭해서 뻘소리 써봐요..
전 객관적으로 안예뻐요..못생긴 편에 속하구 아주 잘 봐주면 귀엽다? 매력있다? 정도...
대신 공부 잘했고 직업 좋고 대화해보면 상대방에 호응 잘 해주고 누구와도 흥미롭게 이야기 전개할 수 있어요. 예쁘진 않은데 타고난 외모지상주의라, 어려서부터 얼빠였어요 ;;;일단 안 잘생기면 절대 반하지 않음..
그러니 제가 좋아하는 상대가 저를 좋아해줄 확률이 너무 희박했죠.
태어나서 딱 두번 연애했고 그중 한명이랑 결혼했는데...딱 두번 연애상대가 잘생긴 남자였어요.
첫번째가 첫사랑이고 두번째가 지금 남편인데.
첫사랑은 키와 얼굴 몸매 모든것이 연예인급으로 완벽. 성격까지 너무 착함.
제가 먼저 속으로 좋아했는데...알고 보니 이사람도 나를 좋아하고 있었음..
첫사랑과 첫키스한 날은 모든 장면이 제 마음속에 로맨스 영화처럼 정확히 0.1초 단위로 사진마냥 찍혀있어요..
평상시는 괜찮은데 호르몬이 날뛰는 날은 아직도 가끔씩 꿈에 나와요..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