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국어가 어렵다는데, 저도 큰 아이도 국어는 별로 공부 안하고도 잘했어서 어렵다는 것 자체를 잘 이해 못하겠어요
그냥 문제를 보면 답이 유추되었던터라, 모르겠다고 알려달라해도 왜 모르는지 이해가 안되니 설명도 못해주겠고, 큰 아이도 저랑 비슷하게 느끼나봐요
내신 위주 동네 국어 학원을 몇달 보내봤는데, 별로 변화도 없네요
수학 물리 잘 하는 아이고 영어도 잘 하는 편인데, 국어만 유독 못해요ㅠㅠ
방금 학교에서 연락왔는데 국어 3등급 문닫았다고 좋아하네요
수학은 1등급 나옵니다
국어 잘 했던 저랑 큰 아이는 수포자에 가까웠긴 해요 하하하..
비문학은 잘 하는데, 문학파트에서 다 틀리네요
특히 시 부분은 완전 엉망진창이에요
작가의 의도고 뭐고 혼자 뭘 그리 심오하게 몇걸음 더 가는지, 자기 생각에 빠져서 지나치게 오버 하는거 같아요
이런 애도 학원 다니면 나아질까요?
내신 학원 보냈는데도 3등급인데..
학교 수준도 별로 안 높은 곳에서 다 1,2등급인데 국어만 겨우겨우 3등급, 까딱했으면 4등급 나올뻔했어요
영어도 꼭 국어처럼 지문에서 뭔가 유추해야하는 문제나오면 오버해서 더 나가 틀리긴 합니다
모고는 수능문제 풀어도 항상 1등급 나오는데, 내신시험은 쉬우나 어려우나 꼭 그런 문제 하나씩은 틀려와요
중간고사 영어 엄청 쉬워서 100점 여럿이라 1등급도 없을정도였는데, 그 쉬운 문제에서도 꼭 혼자 더 오버해서 사족붙이다가 점수 깎여 3등급대 등수 나왔는데, 기말은 엄청 어려웠는데도 나쁘지않게 봐서 2등급대는 맞춰왔구요
보면, 특히 주관식문제들에서 혼자 더 생각해서 답을 적어 틀려오는거 같아요. 국어는 항상그렇고, 영어도 국어적(?)인 문제 나오면 그러구요.
이런애는 동네 내신학원보다 대형학원 국어수업을 듣게 하는게 나으려나요?
인강은 지루해하고 집중도 못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