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34226
이거였어요.
수능 망해서 난 출근도 못하고 머리 싸매고 다 죽어가고
아이는 울다가 화내다가 갑자기 남학생 이야기하면서 둘이 삼천포로 빠졌다는거요.
오늘 찾아보니 삭제한줄 알았는데 안 했더라구요.
혹시 이후가 궁금하신분들 계실까 해서..
그때 원서 넣을 곳도 없을만큼 다 망해서
재수했어요.
어디 인서울끝자락 넣어넣고 학고반수인지 뭔지라도 해보려고 했는데
애도 시큰둥해서
결국 다 관두고 쌩재수한거죠.
대학 올 봄에 갔고요.
입학후 그 남학생 이야기 꺼내니
누군지는 기억은 나는데 연락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네요. 헐
변덕이 죽 끓듯...
여자대학을 갔는데( 그런데 저 게시글에 아이가 다니는 대학이름이 자주 나옵니다 ㅎㅎ이것도 우습네요)
남자가 없어서 너~어~무 좋다는 말을 하고
남자 필요성을 아예 못 느껴서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작년 이맘때도 모고 성적이 널을 뛰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어쨋든 입시는 마쳤네요.
비도 오는데 오늘 사무실 한가해서 예전 어이없던 저 이야기 생각나서 찾아보니 찾아져서 올려봅니다.
수험생 어머님들 힘내세요..얼마 안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