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골집에 왔는데 넘 좋네요~~

아래 위집 없고

이웃은 저~~기 떨어져 있고

 

음악  볼륨도 신경안쓰고 틀고

발 쿵쿵도 신경안쓰고 걷고

 

마당에 나가면 잔디밭도 정원도 연못도있고

그냥 씨만 뿌려놓음 저절로 자라는 텃밭도 있고

 

눈에보이는건 초록색이오

귀에 들리는건 풀벌레 소리 새소리

나무 풀 내음.

가끔  덩 냄새가 좀 글치만 

그정도는 완전 애교로 넘어가주고픈..

 

찬물로 샤워하고

마룻바닥에 누워 선풍기 틀어놓고

아름다운 피아노음악 듣고 있으니

이게 진짜 천국이로구나.. 느낌 들어요

 

서울에 아파트에 있으면

이 시간 피아노 음악 못틀어놓거든요

이웃 신경쓰여 극도로 조심해서 걷고 

씻는것도 늦으면 눈치보이고

휴..  그런게 생각보다 너무너무 스트레스 였나봐요

 

이제 그곳에서 탈출하고

자연속의 집으로 귀환하고 싶지만

 

아직 미혼이고 철저히 혼자인지라

어쩐지 무섭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수백번 망설여요

 

아무튼 저는 서울보다 시골이

도시보다 자연이 좋은게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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