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90넘은 아버지. 참 대단하셨어요

그냥  오늘 돌아가실듯한 기력으로도

통장에 돈을 꽁꽁 묶어두고

에어컨있어도  그대로 방치하고

집은  푹푹찌고.

 

비싸다고 그 어떠한 것도

사지않아요.

 

저희가 사가는거나

드시고요.

 

연금은

한달에 300정도 나오는데

다 적금들고요.

 

더 기가  막힌건

서랍에 넣어뒀던  10만원이 없어졌다고

자식들을 다 불러서  찾아라하고,

의심의 눈초리까지..

 

 

아~ 아버지 돌아가시기전

그 은행에  넣기만해둔

수억의 돈 좀 쓰시고요.

제발 사는것 처럼 조금이라도

더 사시고 가세요

 

오늘은 대들 힘도없고요

의심 한가득

받고 돌아오는길에  글 남겨 봅니다.

 

인생은 도대체

어찌 살아야 잘사는건가요?

저런 아버지밑에 살다가

결혼하고  50대입니다.

좀 인생답게는 어찌살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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