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애들에게 본인 고생 강조

 아이들( 현재 초고 ) 어릴 때 부터 늘 아이들에게 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고생하는지 많이 얘기해요 .  업무 강도가 높은 건 있지만 본인은 운동 전혀 안 하고 ( 시어머니랑 똑같아요 )  헤비스모커, 저녁식사 때 늘 소주나 와인 있어야해서 제가 장보며 늘 신경써요 ( 없으면 제가 나가 사와야해요 ) 안 사다 놓을 수가 없어요 . 

 식사 후 늘 어깨 다리 마사지 강요하는데 ( 아파 죽겠다며 심하게 징징 거려요 ) 제가 바쁠 땐 아이들 시켜요 . 아이들도 하기 싫어해요 . 본인이 수고 하는 건 알고 인정하지만 늘

정도가 지나쳐요 . 아이들에게 이런 아빠의 말과 행동이 결코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텐데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대요 .

애들은 그나이 특성에 딱 맞는 평균 아이들인데 다리 오래 주무르기 싫어해요 .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이 관련된 글 , 책 쓴 거 있을까요 ??

부모가 본인 희생 강요 강조하면 아이가 죄책감 비슷한

거 갖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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