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을 모두 타지(서울또는 외국)에 보낸 70대이상 어떤 심정?

물론 50-60대에는 부모가 가서 볼수도 있고

자녀가 결혼해도 나이가 젊고 아이가 어리면 부모보러 자주올테죠.

부모나이가 70대 후반, 80대 이상되면 자식도 40대 이상

그 손주들은 중고생이상이 되면 거의 명절아니면 못오더라구요.

생신도 당일 왕복으로 오갈수 없는 거리니 (절대 가깝지않은 지방이라)

용돈보내고 말고요. 저도 오라고 하지도 않을것같아요.

딸집도 아니고 아들 며느리 집은 몇일 있지도 못할것같고...

 70대 후반이후 부모님들 직장도 없고 할것도 없고 그냥 노닥 친구나 가끔만나는 무료한

일상에 몸이라도 아프면 지금 치열하게 자식 뒷바라지 하면서 서울로 보낸거 후회할까요? 

알아서 자식이 잘한경우 말고요..

아들 하나 있는거 지금 어르고 달래고 싸우고 과하게 학원비 쏟아붓고 공부시키고 있는데 걍 이런생각이 드네요.

여기 젊은사람 마땅한 직장이 너무 없어서 그게 가장 문제예요.

아예 못하는것도 아니라 여기 고향대학가기는 또 아까운 성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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