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옛날 개그라도 웃어주실 분?33333333

등산을 좋아해서 매주마다 산에 오르는데

산길을 열심히 올라가는데 도인처럼 보이는 어느 행인이

어깨에 새를 얹고 걸어가고 있더군요,

신기해서 선생님 그 어깨에 새 이름이 뭔가요? 물어보자

그분이 어깨를 보시더니

- 앗! 깜짝이야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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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술먹고 와서 방바닥에 뷰러에 달린 고무 떨어진것 보고

강아지 입술 떨어졌다면서 우리 강아지 입술 어떡해 하면서

강아지 붙잡고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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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는 지레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하지만 낚싯대를 사용하면

사람의 힘을 작용하는 힘점보다 작용점인 물고기까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물고기의 무게보다 더 큰 힘을 작용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낚싯대를 사용하는 이유를 서술하시오.

-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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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개론시간 뇌의 구조를 설명하던 교수님은 맨뒷줄에 앉아 

훌쩍이는 학생에게 다가가 물었다.

- 좌뇌... 우뇌?

학생이

- 뇌...

학생이 부끄러워 교실 밖으로 도망쳤다 교수가

- 간뇌...

 

이 글을 본 댓글 

- 웃겨 중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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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오늘 메뉴는 산채비빔밥인가? 죽은채비빔밥 보단 낫지

라고 하니까 조교들이 모두 웃는다.

나도 저런 권력을 손에 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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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아 뭐 먹을래

- 부엉

짜장면? 알았어 탕수육도?

- 부엉

먹는다고? 알았어

- 부엉

부엉아 소스 부을까?

-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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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울때 엄마 초반 : 만지고 손 씻어! 

강아지 키울때 엄마 후반 : 손 씻고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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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경을 읽고 있는데 엄마가
이 방만 보면 내 머리가 어지럽다
이게 사람 사는 방이냐 하시길래
같은 방을 보고도 내 마음은 고요하고
엄마 마음은 심란하니 진정 어지러운것은
방이 아니라 엄마 마음인것을...
시전했다가 등짝 스매싱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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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뵌 엄마 친구분이 나를 보고

적절한 단어를 찾으시더니 

- 이렇게 됐구나 

 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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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돈지랄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지랄밖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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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간 내가 이 정도의 돈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의 월급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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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사무실 들어오더니 갑자기 정수리 가발 쑥 들어

모자걸이에 걸뻔하다가 흐이야 하고 자연스럽게 

머리에 다시 얹음

평소에 맨날 보자 쓰고 다녀서 출근하면 모자걸이에 거는데

오늘은 안쓰고 오더니 습관처럼 모자대신 가발을 

쑥 벗고 ㅋㅋㅋ 웃겨죽겠는데 

옆에 과장님 바들거리면서 조용히 눈물 흘리고 있고

신입은 갑자기 책상 밑에 뭐 떨구더니 

주우러 들어가서 감감무소식이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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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지쳤어요 라고 하면

굉장히 지친듯 처연하고 그런데

한국인이라면 다음에 자동적으로 

땡벌 땡벌이 78% 투명도로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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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려는 이유는 못생김과 뚱뚱함 중

하나만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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