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살 용기가 안나는 아침

아버지는 위중해 시간이 일단위로...

큰 애는 재수한다며 오후까지 자고 어젠 새벽까지 술먹고

초딩 작은 애는 어제 시험 컨닝했다고 하고 따 당하고

개는 이불에 오줌싸네요.

 

열심히 최선으로 살았어요

엄마로서 정서적으로  지지대가 되어주고

애들이 자신의 결정대로 살아가도록 기회주었고, 그러면서도 선을 그어주고 균형잡으려 고심하고 있어요.

나 자신도 사회인으로 약자 목소리 대변하고 정직하려 했고, 공부하고 배우고...재미나게 살았어요

남편과도 잘지내고요.

그런데 인생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힘이 빠져서 무엇하나 쉽지 않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그래도 담담히 오늘 할일은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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