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 저랑 다투고 울면서 가셨어요

어릴때 엄청 엄하게 키우던 엄마 ,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가고 

정말 자주 싸워서 연락을 줄이고 있는데요,

건강검진 (추가 검진이라 4시간 금식)

와서 금식 했다고 배고프대요

뭐 먹고 싶냐니 알아서 저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시켜래서

매번 '여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다' , '어디 아프다' 입 달고 살아서 너무 싫거든요

이것저것 뭐든 다 맛 없다 해서 짜증나서 엄마 집에서 자주 시켜 먹었던 치킨을 시켰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런 치킨은 처음이다 

샐러드를 만들겠다고 주방 이것저것 열어보고

너무 불편해서 싸웠고 서로 뾰족한 말을 주고 받았고

엄만 제가 친정가면 똑같이 푸대접 해야 제가 안다고 그렇게 하겠대요

울다가 가시네요 마음이 불편하면서 짜증나요

제가 나쁜걸까요 결국 울며 가셨어요 

근데 전 어른이 저희 애 앞에서 우는것도 싫고

그 상황에 애한테 용돈 주고 가는것도 싫어요

노인 아니고 50대 후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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