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누수공사 엉망으로 해놓으면 어떻게 해야되죠?

 

아랫집 화장실에 물이 새서 누수공사를 했거든요. 500만원이라는데 보험으로 처리하기로하고요.

다른 업체와 비교도 안하고 바로 맡기는데다  하수구쪽 조금만 뜯어도 되는데 돈 많이 받으려고

바닥 다뜯는 대공사하는거 아는데도 업체가 하자는대로 했더니만 완전 호구로 봤나 봅니다.

맡기기 전까지는 무척 친절했는데 공사 시작하면서부터는 뭐 물어만 봐도 신경질에 

무조건 자기들 편한 시간으로 공사하러왔습니다.

비는 시간 이것밖에 없다면서 아침 8시, 오후 늦게 등등요. 

그러니 아침에는 1시간 빨리 일어나서 출근준비해야됐고 

오후 늦게 온다하면 다른 약속 못잡고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됬고요.

 

여튼 업체에 다 맞춰줬는데요.

다하고 난 지금 바닥이  수평이 아니고 물결치듯이 울렁거려서 화장실에 가면 어지러워요.

더 문제는 물이 잘 안빠져서 고여있다가 천천히 빠집니다.   

이렇게 공사 엉망으로 해놓은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제가 상대했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엄마가 호구처럼 네네 거리면서 다 맞춰주는

바람에 이렇게 된거 같기도 합니다.

직접 바닥 공사하러 온 사람은 그냥봐도 초보였는데 혼자 와서 일했고요.

약속시간도 1시간 어겼고 어리버리했는데 나중에 업체주인이 그 사람 제대로 

하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보아하니 엄마가 호구 같으니까 싼 일당의 초보 보내서 일해라고 시켰고

결과가 엉망됐는데 소보원에 얘기하면 되는 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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