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학생 아이가 목이 아파서 학교를 안갔어요

아침에 일어나더니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학교못가겠다고 하는아이

학교가서 조퇴하고오라고 씻기고 교복까지 입게했는데

문앞에서

눈물뚝뚝흘리며

엄마는 왜 내가 아프다는데 무조건 학교를 보내려고하냐고

얼마나 아픈지 안궁금하냐며 서럽게 우는거에요

아 얘는 오늘 학교안가기로 결심했구나 싶어

담임선생님께 전화드리고

병원가서 진료 받고 집에 와서 지금 누워있어요

결석은 처음인데

주말내내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일욜 늦잠자고

어제 잠이안와서 새벽4시엔가 잠든걸 알기에

아이가 아프다는게 꾀병같이 느껴졌어요

의사선생님도 열은 없고 목에 조금 염증은 있다고 하셨지만

이정도로 학교 결석할일은 아닌듯한 늬앙스로 말씀하셨어요

뭐 하루정도 결석할수도있지만

저는 아이가 이게 또 습관으로 자리잡을까봐 겁이나나봐요

어제 밤에도 수면제라도 먹여서 재우고 싶었어요

지금 자고있는데 

얼마나 아플까보다는

점심에 일어나면 오늘 밤은 또 어터케 자나 걱정될뿐이고

감기약에 졸음이 오는 약이 들어있긴한데

제가 너무 아들한테 믿음이 없는건지

이제 중1인데 저아이를 끌고 중등 고등을 어찌 보내야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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