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학병원 진료보러 가는길

동네 병원에서 프로락틴 수치가 200이 넘어 뇌하수체 선종이 의심된다고 하여.. 처음으로 대학병원 진료 보러가는데 괜히 떨리네요. 

증상이 없어 피검사하지 않았으면 몰랐어도 되는 병인데 싶기도 하구요. 빨리 발견되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널뛰네요. 

재택근무 4년차라 운동안하고 인스턴트 먹으며 집에서만 보냈던 시간들 반성하면서 가고 있어요. 

남편이 같이 간다는거 오늘은 검사 날짜만 잡고 올 것 같아 혼자 가는데 떨리는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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