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어쩔 수 없이 시댁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결국 본인들(시어머니, 시누이, 당신 아드님)이
며느리보다 여러모로 나아야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자격지심이 드시는지..
잘 해주시다가도 가끔씩 가시있는 말씀을 하시거나
과도한 아들, 딸 칭찬으로 며느리 기죽이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칭찬의 내용이 별것도 아닌데 궁색해보일 때도 있어요.
외모, 능력 출중하고 인정받던 여자들이 며느리되면 시댁식구들이 절대 인정 안하는 경우 많은 것 같아요. 며느리가 잘 나면 자기 아들이 수준 높다고 자랑스러워할 일인데 이상하게 그렇게 생각을 안하시더라고요.
저는 뭐 그렇게까지 잘 나지는 않았지만
남편에 비해 좀 나은 정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평가해요.
왜 이 사람과 결혼했느냐고..
솔직히 이런 말도 듣기 좋은 말은 아니죠.
저는 그냥 좋아서 했고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서 했는데
조건적으로 따져서 결혼 잘못 했다는 식으로 말하면
기분 나쁘고 그렇긴 해요.
근데 시어머니 반응도 진짜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저한테 시기질투가 나셔서 저러신가보다 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야 제 속이 상하지않겠죠?
에효 결혼생활도 쉽지 않군요..
모든 게 다 인내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