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구들 모임 포함해서 여자 여러명 모이는 모임이 너무 피곤해요

나이는 40대 초반인데..갈수록 여자들 많이 모이는 모임이 너무기가 빨리네요
어제 관찰을 해보니 서로 할말이 엄청 많아요. 서로 자기가 말해야 하고, 그래서 엄청 엄청 시끄러워요 
조곤조곤 말하는 친구들도 목소리가 커지게 되고
누가 자랑하고 있으면 주구장창 들어주고 있는데 속으로는 저게 자랑거리인가 싶어서, 내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가도, 그 내 이야기 하려면 중간에 타이밍 보고 대화에 끼어들어야 하니까 그거 싫어서 아무말도 안하게 되고

남들자랑 들어주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자랑 안 한 내가 마치 바보같고 (사실 그들보다 더 못한것도 아닌데)
자랑까지는 괜찮다고 해도
서로 자기말만 하는 상황이 너무 짜증이 나더라구요

남들 이야기 뭐가 재밌겠어요
남의 아이 악기 하는 이야기, 여행간 이야기, 남의 시어머니 이야기
다 재미 없더라구요
돈쓰고 시간쓰고 머리 아프고
이래서 모임을 피하게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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