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리나라 케이팝이라는 정서가 있는건지
그냥 워낙 외국팬들이 많이 생기니까 영어 가사 들어가는건 어쩌면 당연한걸수도 있지만, 예전에도 영어랩이나 단어 몇개쯤은 들어갔고요..
그런데 방탄 다이나마이트 이후로는 외국팬 겨냥 거의 영어가사가 반이상 차지하고 한글 단어 몇개씩 라임 맞추는 정도같고,
노래 리듬이며 큰 틀에서의 노래 정서도 팝이라고 느껴질 정도에요.
이번에 나온 뉴진스 신곡도 뭔 노래를 하는건지 가사를 알아듣기 힘들고, TXT도 조나스 브라더스랑 협업했던데 다 영어가사 노래이고, 다른 신생 그룹들도 그렇고,
처음 딱 들었을때 좋은 노래는 별로 없는 느낌이고,
저 개인적으로 최근에 딱 들었을때 직관적으로 노래 너무 좋다 했던건, 뉴진스의 디토,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 르세라핌의 임퓨리티스,투바투 러브송,
여러번 스밍해서, 팬들이 스밍으로 올려놓은 순위를 탑100이렇게 틀어대니까 많이 들어서 좋다고 느껴지는 강요된 인기곡?
사실 팬들은 자기 좋아하는 가수 1위 만들어주고 싶으니까 여러계정으로 스밍 하루 종일 돌려서 1위 만드는거 다 이해는 가는데,
그러다보니 팬덤 큰 가수가 나오면 당연히 1위하는거고, 노래가 좋은게 아니고 그냥 팬덤크고 돈 많이 쏟아붓는 기획사 크고 팬덤 큰 회사의 노래가 인기곡이 되는현실..
정말 노래가 좋은 노래는 몇 곡 안되는거 같아요. 정말 노래를 잘해서 인기 많은 가수도 없는거 같고, 그냥 퍼포먼스 위주의 비쥬얼 가수들,
아이돌들 라이브 잘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길어야 몇십초 분량인데 음정도 흔들리고 라이브도 안되고, 화음같은건 꿈에도 생각 못할정도로 음정 잘 모르고..
가수들이 노래가 좋아서 노래하고 춤추고 해야지,
뭔 명품 엠베서더고, 광고들 찍어대고
물론 찍고 싶어도 못찍는 많은 연예인들에 비하면 인기 많고 영향력이 있으니까 엠베서더, 광고 맡아 하는거겠지만,
진짜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물들어올때 노저어라는 심정으로 인기 반짝 오를때 광고도 다 휩쓸고 이미지 소비를 몇년안에 확 해버리는 느낌이에요.
물론 인기 가수되어 궁극의 목적은 인기많아져서 돈을 많이 버는거겠지만,
연기자들도 이미지 소비를 너무 많이 하면 맡은 배역에 흡입력이 약해져서 저는 별로던데, 그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란 힘든 세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