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아빠가 넘어지시는걸 제가 재빨리 잡느라
완전 몸을 날렸(?)었거든요
다행히 아빠가 바닥에 머리를 크게 부딪치실뻔한걸 막았네요
이후로 팔꿈치, 무릎, 팔뚝..
멍이 다 들고 욱씬욱씬 쑤시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계속 파스도 붙이고 에어파스도 뿌리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멍도 자연스레 빠지고 근육통도 다 나았어요
근데 오른쪽 허벅지는 왜 아직까지도 이렇게나 아픈걸까요ㅠ
뼈는 문제가 없는것같은데 근육이 엄청나게 아파요
앉았다 일어날때는 말할것도 없고
그냥 평상시에도 쑤시면서 많이 아파요
늦게라도 물리치료라도 받으러 병원에 가야 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빨리 호전이 될까요..
첨부터 멍도 없이 보기엔 멀쩡해보이는데 이렇게 오랜 기간
결리고 아파보긴 또 첨이라 은근 걱정이 되네요 애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