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에 조국동생 친구가 출연해 목숨걸고 증언한내용
조권이 갔던병원에 작년에는 빨리수술해야한다
ㅡ검사들협박 ㅡ수술안됨
조권 고소하라고 친구들통해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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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 전화통화를 다시 한 번 변조하다 보니까 한 번 더 들으셔야 이 내용이 귀에 들어오실 수도 있는데, 이 병원장은 이전에 들렀던 곳이죠. 들렀던 곳인데, 거기서는 애초에는 빨리 입원해서 수술하자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다시 거기를 가려고 했더니 “입원은 안 되겠다.” 입원은 안 되는데 “이유가 뭐냐?”라고 하니까 검찰이 왔다 갔고 거기서 압박감을 느낀다는 거죠, 한마디로 말하면.
김어준 : 이거는 구체적으로 그 회사가 가진 문제점을 자세히 알고 싶은 게 아니라 건설 회사가 흔히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조권 씨하고 사업을 할 뻔했지 않았냐, 당신이?” 그런데 “조권 씨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거 아니야? 고소를 해.” “나는 고소할 생각이 없다”고 그러니 “당신 회사의 장부를 가져와 봐.” 가져왔더니 “회사에 문제가 많구만. 고고소하지 그랬어?” 이런 식의 대화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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