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갱년기 증상일까요?

많이 안먹는데 살이 조금씩 자꾸 쪄요
그래서 아예 탄수화물 안먹고 있고 계란과 오이 소고기 야채정도만 먹고 있어요

새벽4~5시면 깨요
그리곤 다시 잠들기 힘드네요

살이 쪄서 그런가 더위 안탔는데 너무 덥고 땀나고. .
새벽에 깨면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집안일 열심히 하던 전업주부인데 작년에 둘째까지
입시 끝내니 뭔가 공허하고요

문화센터 나가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귀찮고
새롭게 뭘 배우는것도 싫어요

알바 시작한지 3개월째인데 이젠 익숙해서 힘들지도 않고요
일주일 2~3일 가는데 다녀오면 기가 다 나간것 같고
돈벌어 통장에 쌓이는데 돈 쓰고 싶지도 않고
그냥 숫자만 늘어나는 느낌이구요

남편과 둘이 여행 올해 엄청 많이 다녀왔어요
그런데 초반에는 재미 있다 이젠 둘이 가는거 재미 하나도 없네요 여름휴가도 3박4일 예약했는데 대딩 아들들은 친구들과 놀러간다고 같이 안가요

탄수화물 안먹어서 더 우울 짜증이 밀려오는거라고 남편이
그냥 밥 먹으라는데 살찐 모습도 싫고 우울증인지 갱년기인지
나이 51이고 아직 폐경 아니고 아주 규칙적으로 일주일씩이나 생리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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