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보다가 오열했어요ㅜㅜ
625때 터키 군인이 전쟁고아가 된 어린 여자아이가
배고픔과 추위로 기절 해 있는걸
데려와 아버지가 되어준 얘기..
얼굴이 달처럼 환하다고 아일라라고 이름을 지어 불렀대요
다시 돌아오겠단 약속을 못지키고 60년이 지난후에야 둘이 재회하는데..
아빠가 터키로 돌아갈때 자신을 궤짝에 넣어가고 싶어했던걸 아일라는 기억하네요 ㅜㅜ
더 기막힌건 그당시 그런 군인아빠들이 한둘이 아니어서
길에서 데려온 아이들로 부대안에 고아원도 만들고
공부도 시키고 ...자기들 월급의 일부를 매달 내서
운영했대요
일본에서 교복도 수입해입히고 터키에서 악기 공수해
밴드만들고 지극정성으로 키웠네요
90된 할배들이 3년 키웠던 그 아이들을 한번이라도 보고 싶다며 한국이름 안까먹고 꼭 찾아달라고 우는데
마음아프네요 ㅜㅜ
참..자기 자식도 내다버리고 죽이는 세상에..
전쟁통에 만난 남의 나라 아이들을...그리 돌보다니
천사들이 따로 없네요
너무 고맙고 뭐라도 하고 싶어서
터키 지진 모금 아직 하길래 소액기부했어요
터키를 왜 형제의 나라라하는지 오늘 알았네요
터키는 전쟁에 보낸 군인들이 다 자원해서 온거고
제일 격렬한 전투에 참가해서 사망자도 가장 많았다네요
https://youtu.be/9esjEaIpjq8
https://youtu.be/3_VowxgTd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