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7개월만에 고장난 삼성전자 냉장고 AS 후기 세번쨰 글

어쩌다 보니 세번째 글을 쓰게 되었네요.

세번째 글이라니까 다 고쳤나보다 하셨죠? 
예상과 달리 7.07일 14:50분까지 AS기사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6.30날 고장 신고할 때 7.6일날 AS 가능하다고 해서 이 더운날씨에 그냥 버티기 어려워
온갖 인맥을 동원하여 7.5일 AS기사가 왔습니다.
서브 모듈인가 고장이라고 교체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모터 고장으로 들은 거 같은데 콤프레샤 고장이라고 하더라구요.

모터나 콤프레샤 부분은 AS 기사가 다르다면서 그 기사님 일정 맞춰서 다시 연락 준다고 한게
오늘 12시 방문이었어요.

남편도 연차 내고 오후에 강원도 가려고 모든 준비를 다 마치고 있는데 11시쯤 전화가 왔어요.
지금 수리하는 집이 오래 걸려서 5시반쯤 온다는  거예요.
더 빨리 와달라고 했는데 어렵다길래 AS기사가 뭔 죄가 있냐 싶어 알았다고 했는데 남편이 다시 통화를 했어요.

수리가 늦어져서 약속시간 보다 30분, 1시간 늦어질 수는 있지만 5시반은 너무한 거 아니냐..
우리도 일정이 있고 기다리고 있으니 그댁 수리가 끝나는대로 와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알았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오후 3시가 다되도록 안오고 있네요..ㅠㅠ

진짜 오지 마시라 하고 LG 냉장고 하나 사고 삼성은 소보원에 고발이라도 하고 싶어요
그래봐야 눈하나 깜빡 하겠습니까마는 말이죠..

판매량이 많으면 AS기사를 늘려야지 운용비는 줄이려고 하고 물건만 팔고 있으니 이 꼴이 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뽑기운이라고 해도 삼성제품은 진짜 꼴도 보기 싫어 집니다.
원래 안사기도 했는데 어쩌다 이걸 사서는 이 고생을 하나 그래...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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