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삼키로를 뺐었거든요
그 후 약을 끊고 요요 약간 와서
일주일에 한 두번 먹고 그 후에는 완전 끊었는데
식욕이 어느 정도 조절되서
비교적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며 살았는데요
그런데 작년 부터 나잇살인지 갑자기 살이 찌고
바지가 작아지고 무릎 아프고 몸이 무거워져
부작용 없다는 삭센다 맞아 봤는데
울렁거리고 힘이 없어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더군요
식욕억제 효과도 그닥 크지 않고
두개째 다 맞을 때 까지 몸 컨디션만 안 좋고 체중은
오히려 늘었네요
예전 알약은 몸에 잘 맞았는지 부작용이 거의 없었고
대청소 하고 싶은 부작용(?) 밖에 없었거든요
약을 먹으면 평소에 귀찮아하던 대청소가 하고 싶어
온 집안 대청소 할 때가 많았거든요
전에 여기서 누가 대청소 할때 그 약 먹는다고 했었는데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삭센다로 살 뺀 사람들 많다는데 저는 안 맞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