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좋은 어머님 오가다 마주치면서 가벼운 인사만 나누는 이웃으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아이를 데리고 엘베를 기다리는데 그청년이 외출을 했다 왔는지 옆에서 함께 기다리게 되었어요.
제가 종아리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그 청년이 계속 엉덩이를 주시하며 힙 치마 힙 치마.. 를 계속 되뇌이더라구요.
많이 놀랐지만 내색 않고 아이에게 계단으로 갈까? 하며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청년 어머님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ㅜ ㅜ
제가 겪어보니 정신이 싸해지는 기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스럽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