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직원이 몇 안돼고 다들 성격 좋다고
전임자가 귀띰해주더라고요...다행 이죠.
한창 바쁜 시간 지나 업무 관련 얘기 중인데
타부서 여자분이 들어와서 선임자랑 얘길 해요.
오전에 일하다 생긴 건으로 잠깐 협의할 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여자분이 들어와서 얘기하고 나갈
때까지 날 투명인간 취급하듯 그냥 가요;;;;;;
난 신입이니 누가 누군지 모르고 선임자도
끝나기전 마무리할 얘기니 둘이 대화한 건
알겠는데 인수인계 받는 난 낼부터 계속
볼 사람인데 어쩜...ㅎ
그렇다고 내가 낼부터 근무하게 된 ㅇㅇ예요
하고 뜬금포 그 여자분 잡고 말할 수도 없죠.
나이도 나보다 한참 많고 직급도 있던데
보통은 누군가 전임에게 묻던지 전임자가
ㅇㅇ씹니다 하고 먼저 소개라도 하잖아요.
문제는 낼부터 혼자 일하고 그 분이랑
그부서 직원들이랑 수시로 업무로
마주쳐야할 상황인데요.
낼 일하고 있음 그 여자분이 업무상
전달건이 있어 직접 오든 다른 사람 시켜
보내든 할거예요.
잘 모르겠는게 그럼 낼 그 여자를 만나도
인사 없이 업무처리만 할까요?
아님 보자마자 내가 먼저 인사해야 하나요?
흠...근무도 전에 참 신경 쓰이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어찌 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