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제가 봤던 것은, 기본 개념 공부 한 후에는 바로 심화로 들어가서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고등 때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다.. 이런 내용 이였어요. 바로 심화로 넘어가서 사고력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거지요. 답안지는 보면 안되고요. 풀릴 때까지 시간 들여 고민...
나름 일리가 있다는 생각에, 초1학년 아이 1-1 기본 개념 한 권 끝내고 최상위를 풀렸는데 힘들어 합니다. 하이레벨 쪽 문제들이요.
수학 머리 없는 아이들은 장기적으로 어떻게 수학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아무래도 기본 개념 문제집 후, 유형문제집 한 번 거치고 심화로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해도 아마 심화는 좀 고민 해 본 후에 답안지를 보고 이해 및 암기하고, 계속 반복적으로 양치기 해야 그나마 고등 때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아이는 큰 수 연산은 할 줄 알고, 지금 주 2회 개인 교습식 학원에서 1시간씩 문제 풀고 옵니다.
2-1 기본 교재 들어갔는데, 어려워서 몇 장 못 풀었다고 하네요..
혼자 개념 책 읽고 문제 풀고, 어려운 문제는 선생님 도움 받고.. 이런 수업인데.
2-1 초반은 어려운 내용이 없는데, 어려웠다고 해서.... -_-; 조금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제가 집에서 봐줄 시간이 많지 않아, 삼학년 진도 들어 갈 때 즘에는 대형 학원으로 보낼까.. 아님 지금 개인 교습소를 계속 유지 할까 고민 중이에요.
사람 좋아하고, 경쟁심 있는 아이라 대형도 잘 맞을 것 같긴 한데,..
어떤 학원이 좋을지도.. 물론..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