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 상황에서 우울한게 당연한건가요?

회사도 이직하고 나서 조금 적응하려고 하는데
윗사람들 분쟁으로 일하는 컨디션이 굉장히 힘들어졌어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정말 그 격이구요 큰회사라 참 압박도 많고
일하는 강도가 정말 강하네요

집도 이사해야해요 전남편과 같이 샀던 아파트
전망이 참 좋아요 이제 서류적으로도 다 정리돼서
제가 이제 나가야할 차례네요

제가 계약한 아파트는 아직 공사가 안끝나서
당분간은 철새처럼 여기저기 전전하며 살아야될것 같아요..
아이 학교문제도 이사문제로 골치아프고
제 취미로 하는 피아노도 이제 곧 다 팔아서
정리합니다 이사하기전 다 정리하려구요 첫 월급으로
뿌듯해하면서 샀던 쇼파 가구등
이것저것 헐값에 팔고
정리하면서 우울해지네요

회사생활도 딱히 일하는것에 비해
즐거움은 커녕 압박 스트레스만 있으니.
제가 좋아하는 일이지만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 하는 마음만
드네요

우울한 마음이 들고 ..참 사는게 힘든것 같아요
최악의 상황은 아닌데 우울한 마음이 드니까
제가 기질적으로 우울함이 많은 기질인가 싶고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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