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못쉬겠는데 아무리 버둥대도 몸은 꼼짝도 안하고
숨을 쉬려해도 숨이 막혀서
코에 마취할 때 씌우는 장치가 그대로인채로
그때문인지 호흡을 못해서 헉헉 대고
이러다 의료사고로 죽는가보다,,하고
간절하게 간호사가 와주길 바라면 고통스러운 상태로 버티고 있는데
잠시후 간호사가 와서 뭐라 하더니 열어줘서 살아난 적이 있어요.
물어봐야 뻔한 대답일테고 그래서 그냥 넘기고 말았는데
혹시 이러다 숨못쉬고 죽을 수도 있는거였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전신마취 여러번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