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괜히 본 사주팔자

작년에 아주 용하다는 곳에서 사주봤어요.
딸이면 그냥 알아서 크고 크게 성공하니
안 낳으면 너무 아깝다고 하셨고요.

아들은.. 제가 아이를 엄청 잡을거고
그닥 별 볼 일 없대요.ㅋㅋ
꼭! 딸을 낳아야한다 하더라고요?? 아주 여러번 강조.

제맘대로 성별 선택할 수도 없는데
뱃 속 아가가 아들이네요.
그냥 사주 보지 말걸 너무 찜찜합니다
아이한테도 미안하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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