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의 숨겨진 개그본능

저 웃긴 남자 안좋하고 과묵한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걸 남편도 잘 알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가며 웃을일이 없으니 유머러스한 사람들이 좋아지더라구요.
남편이 아주 가끔 던지는 유머가 저는 많이 웃겨서 깔깔거리며 웃는편인데
얼마전 모임에서 제가 웃긴 남자가 좋다고 말한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개그를 엄청해요. 시도때도 없이 제가 웃겨하는포인트를 집어서 유머를 던지는데 웃기긴하거든요.
그런거보면 남자들이 참 단순한가봐요. 저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님들도 남편이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궁금하면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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