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들 키운보람 있네요

저희가 지금 경제 상황이 안 좋아요
코로나 이후 무서진 가정경제가
남편과 제가 노력을해봐도 회복이 잘 안되고
있어요
하지만 대학생 두아이 성실하고 똑똑하고
다들 건강하니 쪼들리지만 문제없어요

큰아이가
군대적금 든걸 주식투자해서 불려서
내 놓습니다
엄마 제가 가진 전부예요
필요하신곳 쓰셔요 ~
거절 했어요 ㆍ집 차있는데 전 걱정 없거든요

옆에서 보던 딸아이
근로장학생? 으로 모은돈 있는데
저도 드릴게요 ~필요하신곳에 써주세요!
하길래
엥? (막내가 돈을 모았다고?)생각이 들어서
~얼마 모았니? 했더니
막내가 갑자기 당황하면서
~엄마 저도 마음만 받으시면 안되나요? ㅠㅠ
합니다 ㅎㅎ
오빠돈 거절하는거 보고선
숟가락 걸치고 싶었나봐요 ㅎㅎ

두아이 키울때 남편과 최선 다하고 키웠더니
든든합니다
단지 쪼들리기만 할뿐 정말 괜찮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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