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시험만 아니면 가까운 곳에 나가서 걷고 야외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면 딱인데 현실은 복사 도우미 가사도우미 배민기사 운전기사 입니다.
왜 이렇게 시험기간에는 먹고싶은게 많은지 그것도 엄마가 만들어준 거는 말고 회 곱창볶음 느끼한 트리플치즈 버거 피자 덮밥 알밥 일식 돈까스 등등등 화려한 메뉴로 계속 뭔가 먹고 싶어하네요. 스트레스 받고 마음에 차는 게 없으니 맛있는 거 먹어서라도 기분이라도 풀어줘야죠
마음 같아서는 어디서 협찬이라도 받아와야 될 것 같네요.
시험 기간에 진짜 돈이 많이 듭니다. 대한민국에서 공부 좀 하려는 고등학생들은 정말 다들 고생하고 부모들은 대접해주고 참 상전이 따로 없어요..... 다행히 애들이 신경질은 내지 않고 엄마한테 편안한 에너지얻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나요. 음식물 쓰레기는 또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다 과일 껍데기... 쓰레기 버리고 한바퀴돌고 들어갑니다~
편안한 저녁식사하세요
기말고사야 어여 지나가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