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재미가 없고 자신감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즐거울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하는 일에서 부족함을 느껴 공부를 더 해볼까 싶었는데, 요 며칠 막상 앉아서 책읽고 공부했더니 아주 즐겁지는 않네요. 학교에 다시 들어가볼까 생각도 하는데 망설여지기도 하구요.
대문 올라온 글처럼 공교롭게도 저한테 저를 위해 쓸 돈이 딱 천만원 있어요.
이 나이들고서도 아직 뭘 하고 살아야 행복한지 모르겠다니.. 왜 이모양인가 싶기도 하네요.
앞으로 저라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 알기 위해서 뭘 해보면 좋을까요? 경험과 지혜 나눠주시면 하나씩 도전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