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들이 집을 안 떠나려고 해요

직장 다니는 30세 25세인 딸들이
집을 안 떠나려고 하네요
큰 딸은 2년 전에 다른 지역에 발령났는데요
ktx타고 출퇴근 하는데 너무 피곤해 합니다
그래서 직장근처에 살라고 하니 혼자 사는거 싫다고
2년 째 힘든 출퇴근을 하고 있어요

작은 딸은 올초에 취직 했는데 집과 다른 지역에
발령 날까봐 조마조마 하다가
집에서 다닐 수 있는 곳에 발령을 받으니 너무 기뻐하네요
다른 집애들은 나이 먹으면 집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데
진짜 그런가요?
큰 딸은 남친이 있고 작은 딸은 아직 없어요
딸들과 사이좋고 트러블은 전혀 없는데
방청소를 잘 안 하는게 불만이긴 합니다

남편이 작년에 정년퇴직하고 시골에 사놓은 터에
전원주택 짓고 노년을 보낼 계획이었는데요
딸들과 같이 더 살려고 10년 뒤로 미뤘네요
생활비라고 각자 50만원 씩 주고 외식하면 돈도
자기들이 낼때가 많고 마트에서 장보고 자기들이 계산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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