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에 있고 조금씩이라도 나아질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점점 안좋아질 상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때
어떻게 내려놓고 받아들이고 기도 해야 할까요?
하루 하루 불안하고 힘이 드네요
시간이 지나도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떨 때는 나보다 힘든 사람도 있고 또 감사할 일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갑자기 불안이 몰려오면서 너무 힘들어질 때가 잦아지네요
정신과도 다녀봤는데 제 상황에서 힘든 건 당연한 거라고
하셔서 오히려 더 슬프더라구요
나이가 들어도 제 마음은 왜 단단하질 못한 걸까요?
멘탈이 강한 분들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