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생신이시라 밖에서 외식하고 제가 미역국 끓이고 오이소박이담아 갖다드렸는데 좀전에 남편이 퇴근해오면서 미역국맛있다고 하시더라며 전화한통드리라고 하는데 전화하기가싫어요 맘이안가고요
가식도싫고 위선도싫으니 어쩜 좋을까요
친정어머니는 또 너무 딸을 하대하고 항상 본인이 돋보여야되는 위주의 말을 하시기때문에 친정엄마도 어릴적이야 순진해서 엄마진짜 많이 위했는데 나이들어보니 나르경향이 많으시더라구요 본인의자존심이 우선이고 딸을 이용하려고만하지 사랑을줄줄 모르는 스탈이세요
이러니 양가 어머님두분 제가 만만하니 제가 많이 왔다갔다하지만 저도 적당한선만 하려는데 그래도 참 맘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