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업무 후 저녁먹고 3시간씩 치웠어요.
진짜 대대적인 정리를 했거든요.
책정리도 엄청하고...
뭔놈의 물건이 이리도 많았는지..ㅠㅠ
안 쓰고 자리 차지하고 안 입는 옷들 다 치우고나니 집이 헐렁해지고 넓어졌어요.
남편 코트나 양복도 상태 좋은 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는데 기부금영수증 금액 생각보다 많이 해주더라고요.
한 번 죽어라 치우고나니 이젠 옷이나 물건 사기가 무섭습니다.
뭐 하나 사더라도 심사숙고해서 품질 좋은 걸로 사게되고 정말 당장 안 필요한 건 안 사게 되네요.
지름신을 물리치면서 계속 유지하면 좋겠어요.^^